Jeremy's book recommendation - 1 공지영
내가 좋아하는 작가가 여러명 있지만, 공지영 님은 특히 좋아하는 편이다. 굉장히 다작을 하시는 분이라 열심히 읽는다고 했어도 작품의 3분의 1 정도 밖에 읽지 못한 것 같다. 내가 읽은 것으로 기억하는 작품은 봉순이 언니,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즐거운 나의 집, 도가니,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 수도원 기행, 사랑후에 오는 것들, 상처 없는 영혼,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별들의 들판 정도인 것 같다. 내가 생각하는 작가 공지영은 문장력이 뛰어나고, 작품마다 주제가 뚜렷하며, 아주 솔직하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감성적이다라고 하는데, "너무" 감성적일 것은 없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감성적이지 못해서 탈이지 않겠는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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